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국제회의도시 제주의 견인차 역할에 박차를 가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컨벤션센터는 올해 국내외 회의 유치를 위해 22일 컨벤션 설명회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컨벤션센터는 이의 일환으로 23~24일 국내외 회의·행사를 개최하는 기관·단체 관계자를 초청, ICC Jeju와 인근 호텔 등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건설교통부·대한화학회·한국도서관협회·대한성형외과학회·한국산업안전공단·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너지관리공단 등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설명회 첫날인 23일에는 컨벤션센터 시설 투어, 행사 개최시 제주도 인센티브 지원 제도 및 한국관광공사·제주컨벤션뷰로 등의 지원 사항 설명에 이어 24일에는 주요 관광지를 시찰할 계획이다.
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회의 18건을 비롯 국내회의 49건, 기업인센티브회의 20건, 기타 전시회 및 이벤트 행사 등 총 234건을 유치, 직접 경제효과 1137억원과 지방세 유입, 고용창출 등 간접파급효과까지 합친다면 2594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불러왔다.
올해는 ASTA미주여행업총회를 비롯 국제청소년연합회의(IYF), 58차 WHO서태평양지역회의, UCLG 총회, 아시아광고대회 등 굵직굵직한 국제회의를 비롯 국내회의와 각종 이벤트 등 총 270건의 국내외 회의를 유치할 계획이다.
컨벤션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국내외 회의유치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컨벤션센터가 국제회의도시 제주를 대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CC jeju, 컨벤션설명회 등 공격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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