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자발적 간벌실천이 중요
농가의 자발적 간벌실천이 중요
  • 김용덕
  • 승인 200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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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본부가 간벌 목표달성을 위해 ‘제주농협 간벌추진지원단’을 구성, 지난 6일 남원읍 위미리 송진우 농가 과원에서 간벌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15일 서귀포시 월평동 강영식 농가 및 윤문식 농가 과수원에서 간벌작업을 했고 22일에는 남원읍 한남리 현계홍 농가에서 3차 간벌작업을 실시하는 등 간벌에 총력전을 전개.

농협제주본부 각팀에서 착출 10명으로 구성된 간벌추진단은 평소 담당업무를 처리하지만 주1회 이상 농업·농촌 현장체험 일손돕기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간벌 목표달성을 위해 감귤주산지를 중심으로 5월말까지 간벌작업을 계속 실시할 방침.

간벌추진단 관계자는 “평소 사무실에서 주어진 업무만 하다가 감귤농장에서 간벌 파쇄작업으로 땀을 흘리다 보면 자식처럼 키운 감귤나무를 잘라내는 감귤농가의 현실을 이해하게 된다”며 “그러나 좋은 값을 받기 위한 간벌이 필수적인 만큼 농가의 자발적인 간벌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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