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이 24시간 이뤄진다.
제주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과 분리배출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 24시간 가동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는 우선 마을 자생단체회원들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집중 실시하는 한편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가 빈발하고 있는 시가지 이면도로변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불법투기 행위가 심야시간대 이뤄짐에 따라 취약시간대에 기동단속반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쓰레기 불법투기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위자가 밝혀지지 않은 불법 투기된 쓰레기는 경고장 부착과 함께 일정기간 수거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쓰레기 배출 실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율실천과 참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주 1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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