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3월 중 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인 첨단과학기술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을 추진키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이번달 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키로 했다.

진입로는 제주시 영평동 신성여고 입구에서 영평상동 마을을 지나 첨단과학기술단지 입구까지 2.7km구간과 5.16도로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 남쪽 입구까지 0.6km구간 등 총 3.3km다.

이 사업은 첨단과학기술단지내의 이용차량의 원활한 동선체계를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사업비는 310억원(공사비 220억원, 보상비 90억원)이다.

도는 올해 56억원을 투입하고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