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4억5천만원 투입해 시행
제주시는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올해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유기질·부산물 비료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농가들이 음식물 퇴비 등 도내에서 생산된 유기질·부산물 비료 가운데 유해성분 검사를 통과한 비료를 구입할 경우 20㎏들이 1포대 당 1000원을 지원한다.
지원은 친환경 인증 농가 및 수출농산물 생산 농가, 계약재배 농가에 우선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농가별 재배면적 대비 적정시비량(2기작 기준 10a 당 600㎏) 기준, 친환경 인증농가는 2000포대 (7㏊ 분)이내, 일반농가는 600포대(2㏊ 분) 이내다.
제주시는 유기질.부산물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토양의 산성화 방지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활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