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개명신청자 는다
해마다 개명신청자 는다
  • 진기철
  • 승인 200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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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87명…3년새 50%↑

해마다 개명을 신청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개명허가신청은 387건으로 2004년 234건, 2005년 348건 등으로 최근 3년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명허가신청이 증가한 것은 법원의 개명 허가가 이전보다 쉬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들에 한해 ‘무료 개명허가신청서작성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개명허가신청서 무료 대서 서비스’신청서를 접수하면 3일 이내에 무료로 작성해 준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명절차가 까다롭고 본인 직접 작성이 어려워 대부분 유로로 대행의뢰하는 경우가 많다”며 “저소득 가정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무료 대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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