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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제주도를 대표할 플루트 연주가들의 연주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제주플루트청소년앙상블은 오는 22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플루트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고 피아노백화점이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beauty and the beast’ ‘When I fall in love’과 같은 대중성이 짙은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2부에서는 ‘Jazz 속으로…’란 주제로 ‘Over the rainbow’와 같은 곡들이 연주되는데 우아한 플루트가 재즈곡들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제주플루트청소년 명예단원과 남원클라리넷 앙상블의 찬조로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플루트청소년앙상블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제주플루트앙상블 전 사무국장인 양소영씨의 지휘아래 11명의 청소년단원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