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합동청사로 이전…12일 입주식 가져

1977년 6월30일 제주시 이도2동에 청사를 신축, 30년 간 제주지역 세정업무를 펴온 제주세무서는 12일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내 1, 3, 4층 새 청사로 옮겼다.
이날 오전 9시 합동청사 입주대상 16개 국가기관 중 가장 먼저 입주한 제주세무서는 청사 1층 강당에서 김봉래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합동청사 내 제주세무서 사무실은 1층 민원봉사실과 세원관리1과, 3층에 서장실과 총무과, 4층에 조사과와 세원관리2과가 들어섰다.
입주식에 이어 직원들은 “새 청사에서 새 마음으로 ‘도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는 결의대회도 가졌다.
한편 이날 제주세무서는 청사 이전 기념으로 세무서 방문자 180명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