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공무원 선거개입 혐의 사건과 우근민 전 제주지사 뇌물혐의 사건 및 제주산 먹는 샘물 소송사건 등 굵직굵직한 재판의 재판장을 맡았던 제주 출신 고충정 수석부장판사는 수원지법 부장판사로 영전.
김상환 제주지법 부장판사도 21일자로 수석부장판사로 영전했는데, 지난해 2월 부임한 김 부장판사는 현재 형사 1단독과 영장실질심사 업무를 담당.
한편 법관 인사에 이어 평검사 인사도 금주 중에 있을 예정이며, 검사장급 및 차장검사급 인사는 오는 26일 전후에 단행될 전망이어서 법원.검찰 모두 신구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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