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출국하면서도 챙길 일이 그렇게 많나
김 지사 출국하면서도 챙길 일이 그렇게 많나
  • 임창준
  • 승인 2007.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환 지사는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FTA 7차 협상장으로 출국하면서 자신의 부재중 도 현안사항에 대해 두 부지사에게 각별한 업무 지시.

김한욱 행정부지사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 2단계 제도개선사항 반영여부가 특별자치도 지원 실무 차관회의가 열리는 15일 전후가 최대 고비”라며 “대 중앙 절충을 강화, 도가 바라는 사항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민생 설날 대책을 사전 철저히 챙길 것”을 당부.

또 유덕상 환경부지사에게는 “오랜 중앙 부처관료 생활의 장점을 살려 대 중앙절충을 강화하는 한편 해군기지관련 설명회 개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

김 지사는 인천공항에서 출국직전에 전화로 직접 이런 지시를 했는데, 주변에선 “미국에 가면서도 제주 현안에 노심초사 하는 것 같다”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