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지속 관리가 필요한 특정관리대상 시설 391개소를 지정했다.
올해 관리대상 시설은 지난해 426개소 보다 감소한 것으로 철거 및 폐업, 업무이관 등으로 66개소가 해제됐고 관람전시시설 등 35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올해 특정관리 대상시설로 지정된 시설들은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건축, 토목, 가스, 소방, 전기분야 등에 대해 연 2회 이상 정기점검을 받게된다.
제주시는 전기.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및 시정명령과 함께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입력, 조치가 끝날때 까지 추적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특정관리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보호벽이 균열되거나 전기시설이 불량한 184개소(326건)를 적발,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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