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세무서 첫 입주…모두 16개 기관
12일 제주지방합동청사 시대가 열렸다.
이날 오전 9시 제주세무서가 제주지방합동청사 강당에서 김봉래 세무서장을 비롯해 13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청사 입주식'을 시작으로 16개 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제주세무서는 지난 1977년 제주시 이도2동 개청 시대를 마감으로 30년 만에 새로운 청사로 이전하게 됐다.
정부합동청사에는 제주세무서를 비롯 △광주지방노동청(제주사무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제주지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제주지원 △국립식물검역소제주지소 △국립제주검역소 △제주보호관찰소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지방조달청 △제주지방체신청 △제주통계사무소 △영산강유역환경청(제주사무실) △제주도보훈청 △제주도지방노동위원회 등 총 16개 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