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구간은 표선면 표선리 마을도로와 해안도로가 만나는 지점으로 서귀포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정비사업을 벌였다.
1991년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된 해안도로의 대부분 구간은 사업이 완료됐으나 교차로 부분(L=150m, B=15m)은 토지소유자들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지연돼 왔다.
특히 이 구간은 표선해수욕장과 표선민속박물관 등 관광지를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으로 그 동안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안 돼 차량 병목현상이 빈번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이 교차로 정비사업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이 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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