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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중학교와 애월중학교총동창회가 애월중학교의 회갑을 맞아‘애월중 60년사’를 발간해 화제다. 이번 ‘애월중 60년사’는 총 2권의 책으로 엮어졌다. 첫 권에서는 1946년 사설학술강습소인 애월중학원에서 애월공립초등중학교로 인가 받은 것을 시작으로 한 애월중의 역사와 일제 해방과 6·25전쟁, 4·3항쟁 등 정치·역사적 교육 배경, 교육내용, 애월중 동문의 사회활동 등이 수록됐다. 또 1950년대부터 학창시절의 사진 등이 150여 페이지에 정리돼 학교의 정통과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두번째 권에서는 총동창회 활동 사진과 회원명부가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애월중 60년사’는 2000여 페이지로 알차게 구성돼 애월중의 60여년간의 역사를 넘어 제주도 교육의 역사가 정리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비매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