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0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서
도민체전 일정이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는 8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제4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세부일정을 발표했다.
이 세부일정에 따르면 이번 41회 대회는 오는 4월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일원서 열린다.
개회식은 4월20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귀포시, 가맹경기단체, 종목별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부, 학생 자율스포츠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일반부인 경우 읍·면·동 대항, 직장대항, 재외도민대항, 동호인부 등의 형식을 빌리게 되는데 읍·면·동 대항인 경우 종합 시상때 점수가 시대항에 합산된다.
경기종목은 민속경기를 포함해 모두 39개 종목으로 초등부 19종목, 중학부 25종목, 고등부 21종목, 학생자율 스포츠부 13종목, 일반부 26종목 등이다. 일반부인 경우 세분해 보면 시(읍·면·동)대항 민속경기를 포함해 모두 26종목이 치뤄지고 직장대항은 7종목, 재외도민대항 3종목, 자유참가 9종목 등이 열린다.
대회 참가신청 마감기간은 오는 3월20일까지이며 신청서 열람은 4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가능하다.
또한 이번 대회 대표자 회의는 4월9일 오후 3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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