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수감자 복장' 50년만에 전면 개선 심리 치료 효과 기대
교도소 '수감자 복장' 50년만에 전면 개선 심리 치료 효과 기대
  • 김광호
  • 승인 200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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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와 구치소 수용자들의 관급 의류의 색상과 디자인이 50년 만에 전면 개선된다.
법무부는 관급 의류를 밝고 산뜻한 색상으로 바꿔 수용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편리하고 세련된 형태의 디자인과 원단의 보온성을 개선해 수용자의 인권존중에 기여키로 했다.
개선되는 수용자의 의류 색상은 기존의 청색.회색.연두색 등 어두운 생상을 탈피해 블루.그린.브라운.베이지색 등 밝고 산뜻한 계열이다.
법무부는 “수용자 스스로 자존감을 갖고 범죄적 성향을 개선하는 능동적 심리치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선된 의류는 올해 하반기 하복부터 수용자들에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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