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및 주차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제주시 19개 동(洞)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가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관련 공무원들이 한숨 돌리는 분위기.
제주시는 지난 일주일간 신규 13건, 이전 28건, 전입 등 변경 3건 등 총 44건을 처리 완료 했는데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차고지증명제가 시민들의 호응 아래 큰 부작용 없이 순탄하게 출발해 청신호가 켜졌다”며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처리일자를 단축, 차고지증명서 발급을 신청 당일 또는 다음날까지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강조.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는 장애인, 저소득층, 위장전입 등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차고지증명제를 시행해 나가면서 보완 검토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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