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6 자동차교통관리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제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평가반을 구성, 자동차교통관리개선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제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계획·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는데 부상으로 받은 사업비 4억원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비에 추가 반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15억7000만원(4억원 포함)을 들여 9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는 81개교로 현재 32개교에 대한 개선사업이 완료된 상태로 제주시는 올 해 9개교 외에 나머지 40개교에 대한 어린이호보구역 개선사업은 오는 2011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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