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률적인 제주시 지역 체육시설 휴장일이 오는 12일부터 일부 조정된다.
제주시는 현재까지 월요일에 집중됐던 지역 내 체육시설 휴장일을 분산, 시설이용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 생황체육공원 인조잔치 축구장과 테니스장, 이호 운동장 휴장일이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 체육관과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은 행사개최 등의 사용신청이 있을 시에는 상시 운영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종합경기장 내 각종 시설과 미리내 축구장은 현행대로 월요일로 유지하고 국민체육센터도 현행대로 화요일 휴장한다.
단 매년 1월 1일과 설 연휴, 추석 연휴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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