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용담1동 동산교 북쪽 소방도로 개설사업을 최근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역은 1978년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지정됐으나 예산확보 문제로 30여년동안 미뤄오다 지난해 5억원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길이 74m, 폭 8m 규모의 도로를 개통하게 됐다.
이 도로는 지난해 6월 착공, 당초 오는 3월2일 준공 예정이었으나 설을 앞둔 시점이라 조기에 공사를 마무리 했다.
제주시는 도로개통으로 지역 우.오수 처리와 교통소통 등의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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