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부양식 안전잠금형 뚜껑으로 교체
서귀포시 하수도 맨홀뚜껑이 이미지 변신 중에 있다.
서귀포시는 하수도사업 추진 시 맨홀뚜껑에 대한 민원발생 예방을 위해 새로 개발된 부양식 안전잠금형 뚜껑으로 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기존 맨홀뚜껑의 경우 설치 후 시간이 지나면 열기가 어렵고, 주거지역내 차량통행 시에는 귀에 거슬리는 소음이 발생,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부양식 안전잠금형 맨홀뚜껑의 설치를 확대키로 했다.
이 시설은 받침과 뚜껑이 일체식이어서 소음이 없음 물론 개폐가 용이해 시설물 점검 및 보수 시 업무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하원지구 등에 대해 부양식 안전잠금형 뚜껑을 시범 설치한 결과, 관련민원이 획기적으로 주는 등 주민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에는 모두 이 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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