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중.고교 신입생 자녀와 대학입학 자녀를 둔 저소득 한 부모 가정에 교복비와 대학입학등록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 한 부모가정의 경우 자녀들이 중·고교 및 대학교 입학이 명절이 겹치는 2월이라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큼에 따라 이달 중 지원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지원금은 대학 신입생자녀에게는 100만원을 대학입학등록금으로, 중·고교 신입생자녀에게 는 20만원씩을 교복비로 지원한다.
교복비의 경우 지난해 14만원을 지원했으나 물가상승 및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제주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자녀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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