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 도모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일본 북해도 삿포르 눈축제에 참가, 한류관광지 메카 제주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 외국관광객 제주유치증대 도모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도와 관광협회는 한류엑스포 개최 등 제주가 중심이 되는 한류 붐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맞춰 일본 북해도 지역 한류관광시장 공약을 위해 3일 출국, 현지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내 관광관련 기관, 단체, 업계 등으로 구성된 제주도 홍보단은 해외 제1시장인 일본 북해도의 잠재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해외 전문 여행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류’ ‘청정’ ‘리조트’ ‘레저․스포츠’등을 테마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갖는다.
또 행사장내 제주관광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을 통해 제주관광의 이미지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현지 관광관련 주요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한 제주관광 활성화방안-동계 골프관광객 등 고부가가치 일본인 관광객 유치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종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올들어 1월말 현재 제주를 찾은 일본인관광객은 9900여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4.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일본 삿포르 눈축제에 참가, 눈을 소재로 한 겨울철 관광이벤트 추진방안 등을 강구하는 등 한류 열풍을 연계한 동계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에 한 몫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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