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농경지 면적이 575ha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원장 방해룡)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제주도 경지면적은 전년보다 1.0% 감소한 5만7867ha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만8442ha보다 575ha 감소한 것이다.
경지 가운데 99.8%를 차지하고 있는 밭은 5만7766ha로 지난해 5만8271ha보다 505ha 감소했다. 논은 101ha로 지난해보다 70ha 줄었다.
지난한해 경지 증가면적은 524ha였으나 1099ha가 감소, 전체적으로 575ha 줄었다.
경지면적이 준 것은 건물건축(225ha), 공공시설(179ha), 유휴지(168ha), 기타 시설(516ha)이 들어선 때문이다.
한편 행정시별 경지면적은 제주시가 2만9524ha(논 33ha 포함), 서귀포시가 2만8343ha(논 68ha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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