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피노키오가 제주 어린이들을 찾는다” 신나는 어린이 뮤지컬로 새롭게 재구성된 이탈리아의 작가 C.클로디의 동화 ‘피노키오(사진)’를 제주도 문예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문화진흥원은 극단 국민 주최로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오는 3일과 4일 두차례 하루 세번씩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피노키오는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던 동화로 거짓말 하면 코가 길어지는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와 피노키오를 아끼고 사랑하는 제페토 할아버지의 등장인물을 통해 가족간의 진한 사랑과 교훈을 전한다. 한 학부모는 “어릴 적 읽었던 피노키오를 뮤지컬로 보게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우리 아이도 노래와 춤 등으로 표현된 피노키오를 같이 관람해 책을 통해 얻을 수 없었던 교훈을 배우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4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등 모두 6차례다. 문의) 754-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