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5개팀 구성, 오는 4월까지
서귀포시는 우수 시책발굴을 위해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을 오는 4월까지 3개월 간 실시한다. 관광ㆍ문화ㆍ경제 등 분야별로 5개팀을 구성하는 가운데 개인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참가 공무원이 직접 벤치마킹 대상과 지역을 자율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사전에 방문대상 자치단체(기업)의 업무 책임자를 선정ㆍ면담하고 대상에 대한 기초자료도 충분히 수집하도록 해 참여자에게 목적의식을 부여할 예정이다.
벤치마킹 후에는 관련업무 담당자와 토론회를 실시하고 서귀포시에 맞는 시책을 수립ㆍ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벤치마킹 결과를 ‘혁신공유방’ 등을 통해 전 직원에게 확산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230개 시군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우수 시책 발굴 공무원에게는 현장 벤치마킹 부여하는 등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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