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제주본부 개점 37주년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고운호)가 2일 자로 개점 37주년을 맞이했다.
한은제주본부는 설립이후 지금까지 지역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지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대한 조사연구기능을 강화, 정책대안을 활발히 제시해왔다.
특히 기획조사팀의 기획조사실로 확대 개편, 제주경제 브레인 뱅크로서의 역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지역 밀착, 친화형 금융서비스 및 봉사활동을 확대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조사연구의 질적수준향상과 정책관련성 제고로 지역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내 자원봉사활동과 환경마케팅 추진으로 지역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고운호 본부장은 “중앙은행의 설립목적인 물가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함은 물론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은제주본부는 하영하영회를 비롯한 경제동향 간담회의 발전적 정책 비판 기능을 강화하고 일반인 및 대학생 경제교육을 강화, 지식전달 기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총액한도대출 우선지원 한도의 효율적 운용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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