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제주출신 고운호 본부장 취임이후 중앙본부차원에서도 하지 못했던 제주경제 추이에 대한 조사연구기능을 대폭 강화해 전국 16개 시도본부가운데 우뚝서 화제.
특히 조사연구팀의 경우 조사연구실로 승급을 높여 제주본부의 위상을 올린데다 조사연구팀원들의 경우 한국은행 직원가운데에서도 가장 실력이 우수한 자로 충원.
한국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조사연구팀원들의 경우 중앙에서 근무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제주경제에 대한 전망과 지표개발 등 다양한 조사 연구를 통해 제주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특히 제주본부에 근무하면서 15건 이상의 자료를 개발, 이를 언론에 공표한 자들 가운데 3명을 선발, 제주경제에 이바지한 점을 들어 최근 제주도에 명예도민으로 추천해 줄 것을 건의했는데 잘되면 이들이 서울에 가서도 명예도민으로써 제주자랑을 크게 할 것이 아니겠느냐”고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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