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국 공안 관계자들은 지난 30일 제주출신 강승수 중국대사관 상하이 주재관(총경.전 서귀포경찰서장)과 함께 상하이에서 제주공항을 통해 내도했는데, 2일에는 경찰청을 방문해 공조 수사를 협의할 예정.
지난 해부터 잇따르고 있는 전화 사기는 2~3년 전 중국과 대만에서 많이 발생했던 사건으로, 경찰은 일부 사건의 경우 대만인 등이 중국에 본부를 두고 한국에 건너 와 “국세를 환급해 주겠다”는 등의 전화 사기 범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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