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ㆍ한숙 '은ㆍ동 합작'
이상희ㆍ한숙 '은ㆍ동 합작'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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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제2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마지막날인 30일 남녕고 이상희와 삼성여고 한숙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삼성여고 양수지는 여고부 밴터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상희는 이날 남고부 웰터급 결승전에서 풍생고 오성록에게 한 점차로 지면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상희는 8강과 4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성동고 강상하와 풍생고 유남웅을 한 점차로 제치며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이상희는 결승전에서 풍생고 오성록에게 9대 8 한 점차로 패했다. 삼성여고 한숙은 32강전부터 8강전까지 상대를 큰 점수차로 이기며 4강에 올랐지만 4강서 강화여고 최영미에게 14대 13 한 점차로 지면서 동메달에 머물렀다. 삼성여고 양수지는 이날 4강전에서 영광고 이지은에게 14대 13 한 점차로 지면서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로써 3명 모두가 한 점차 명승부를 연출하며 선전을 펼쳤다. 한편 남고부 우승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한성고에게 돌아갔고 풍생고는 금메달 2대, 동메달 1개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금정고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3위에 올랐다. 여고부 우승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리라컴고에게 돌아갔고, 강화여고와 영광고는 각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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