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9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연말연시에 본청 각 과 단위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기왕이면 교육청 공무원답게 어려운 이들을 따뜻이 안아 주기도 하고, 청소와 목욕봉사 등 외로움에 처해 있는 이들을 마음으로 보듬어 주는 봉사활동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피력.

또한, 간부회의 후 실시한 대 언론 정책홍보 강화 방안 토론 자리에서, 주요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각 과 추진 사업을 적극 홍보하도록 하고, 앞으로 각종 교육정책을 언론에 소상히 공개함으로서 도민과 학부모들에게 적극 다가서는 교육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