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95만명 우도.비양도 등 찾아...전년보다 20만명 증가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해상관광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도선을 이용 섬 지역 해상관광을 즐긴 관광객은 195만1000여명으로 전년도 175만4000여명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우도로 전년 95만4000여명에서 5만 6000여명이 증가한 101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비양도는 전년도 4300명에서 5배이상 증가한 2만3000여명이 찾았다.
이와 함께 마라도는 1만3000여명이 찾았는가 하면 38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잠슈유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양도인 경우 드라마 ‘봄날’의 촬영지로 유명해 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제주해경은 해상관광객들의 증가함에 따라 유.도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운항 홍보와 함께 지도.점검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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