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까지 제주세관 역사 사진전 개최
제주세관(세관장 유상진)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3월말까지 제주세관 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지난해 도내 도서관과 박물관, 도청, 경찰서, 일본영사관 등에서 수집한 역사자료 중 60여점을 선별한 것.
제주세관은 과거 관세행정의 변화와 전직 직원들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사라져 가는 세관 역사자료를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세관은 이와 함께 전직 직원을 초청한 세관 현장체험 행사를 개최, 제주국제공항 입출국검사장견학, X-Ray 검색 및 마약견 탐지시범, 감시정 승선 등을 통해 최신 관세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9일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이어 30일에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관 현장체험 행사 등을 열어 제주세관의 과제와 비전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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