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1인당 소득 2만 달러 돌파와 실업률 1.5% 유지를 목표로 하는 '경제살리기중장기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북군은 이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지역경제안정 및 실업대책사업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등 12개사업에 97억원, 1차산업 진흥대책 45개사업에 4355억원, 건설경기부양을 위한 15개 사업에 5995억원, 관광진흥 7개사업에 1849억원 등 모두 4대과제 79개단위사업에 1조200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농어민, 기업, 분야별 전문가, 시민사회 단체 대표등 30명으로 구성된 '북제주군지역경제살리기범군민대책협의회'를 발족, 6개분과 위원회 자문과 4개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경제 회생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절수·절전·에너지절약·공동체의식 확산·지역기업제품 구매운동 등 '지역경제살리기 5대과제 범국민실천결의문'을 채택,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어려운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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