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ㆍ택시기사 낀 상습도박 일당 23명 검거
가정주부ㆍ택시기사 낀 상습도박 일당 23명 검거
  • 김광호
  • 승인 200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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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판돈 천여만원 압수…도박전과 15명 불구속 입건
가정주부와 택시기사 등이 낀 도박 피의자 20여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지방경찰청 강력계는 지난 26일 오후 11시50분께 제주시내 모 빌라내 도박 현장을 급습, 김 모씨(39)와 구 모씨(40) 등 23명(남성 11명.여성 12명)을 상습도박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께부터 제주시내 모 빌라 가정집에서 속칭 ‘고스톱’과 ‘훌라’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부와 택시 기사 등이 상습도박을 벌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급습, 판돈 1000여만원을 걸고 도박을 벌인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도박 전과가 없거나 방조한 8명은 조사 후 귀가 조치하고, 도박 전과가 있는 나머지 15명은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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