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9시50분께 제주시 아라1동 소재 김모씨(61)의 목재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공장 300여평을 모두 태우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던 지게차 1개와 용점기, 톱밥 2000여포대 등이 불에 타 3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께 공장에서 고장난 파쇄기에 산소용접 작업을 했었다는 공장장 장모씨(57)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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