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 해 저소득층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2억8400만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수급자들의 주거환경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대상가구 선정은 읍.면.동사무소에서 1차적으로 가구별 실태조사를 한 뒤 전문 집수리기관의 실사를 거쳐 선정된다.
가구당 지원액은 150만원이내이다.
선정된 가구는 지붕, 바닥, 벽 등의 구조물과 타일, 방수, 도색 , 문 및 난방, 급수, 전기가스 등 노후 정도에 따라 개선이 이뤄진다.
사업 시행은 집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E-편한집 자활공동체와 늘푸른집 자활공동체가 담당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223가구에 대해 주거개선환경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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