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담당을 팀장으로 하고 환경부서 6명으로 구성되는 환경시책팀은 앞으로 환경부와 제주도의 시책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고 과단위 시책에 대한 사전 검토를 벌이게 된다.
또 환경오염시설에 대한 수시점검을 통해 오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분쟁 및 집단민원 등 민원발생 소지 사전 차단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질, 대기, 폐기물 등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의 사후처리에서 사전예방 차원의 행정지도로 전환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환경시책팀은 이번 달 말부터 별도의 조정시까지 운영되며 주 2회 정기토론을 개최하고 집단민원 등 사안 발생 시에는 원인분석과 함께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시책추진팀의 운영으로 건강한 생태환경과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구축, 환경친화적인 관광휴양도시를 조성하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한 지식정보의 공유ㆍ확산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킴은 물론, 환경시책 결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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