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정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24일 건입동과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사무소를 잇달아 방문,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및 노인회 등에 전달해 달라며 쌀 500포대(10㎏, 1,500만원 상당)를 해당 동사무소에 나누어 기증했다. 강신정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지난 ’95년 제5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의정활동비를 모아 두었다가 연말연시에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쌀을 전달해 왔다. 강 전 도의장의 선행은 도의원을 그만둔 ‘99년 이후에도 사재를 털어 쌀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12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창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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