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주민대상 정보화교육 실시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수산리 정보화마을은 지난 24일 마을정보센터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수산리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에는 모두 3억 4000만원이 투자돼 주민들에게 개인용 컴퓨터를 보급하고 정보화 교육을 위한 정보센터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서귀포시는 오는 2월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등 정보화마인드 함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무농약감귤, 감귤쥬스, 키위, 천연염색물 등 지역특산물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주민들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도ㆍ농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서귀포시 지역에는 지금까지 모두 6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됐으며, 20개 마을에 정보사랑방이 구축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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