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명예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에게 '동해' 명칭을 '평화의 바다' 로 부르는 방안을 제시 운운한 보도가 터져나왔다”고 상기.
이어 신 명예지사는 “이를 접한 전국 여론은 격분으로 하고 있다”며 “1945년 조국해방과 동시에 애창되고 있는 애국가 첫 대목인 한국영토 해역 '동해물' 칭호를 어찌 일국의 대통령이 안하무인격의 발언을 토할 수 있겠는가”라고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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