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 불법영업행위 '여전'
노래연습장 불법영업행위 '여전'
  • 진기철
  • 승인 200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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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4곳 행정처분 …운영자교육실시 예정

제주시내 노래연습장의 불법영업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판매와 접대부 고용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제주시내 노래연습장은 44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시내 노래연습장 265에 대한 지도 점검 결과로 6곳 중 1곳이 불법영업을 해 오다 적발된 셈이다.

특히 전년도에도 40여개소가 불법영업을 해오다 적발되는 등 노래연습장 불법영업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위반내용별로는 주류 판매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류 반입 묵인 14건, 접대부 고용 12건, 청소년 시간 외 출입 6건, 주류 보관 5건 등이다.

이 가운데 21곳은 영업정지를 17곳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 3곳은 영업정지 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노래연습장의 불법.탈법 영업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제주시는 24일 노래연습장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노래연습장 재난예방 및 소방법에 대한 준수사항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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