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준 제58대 제주경찰서장 취임 기자 간담회
강호준 신임 제주경찰서장은 23일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각 지구대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민생치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호준 서장은 이날 취임식 직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경찰의 기본적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서장은 이어 “경찰 민원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원처리절차를 간소화해 나가겠다”며 “도민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고객 이라는 마음을 가짐 아래 민원행정서비스를 향상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강 서장은 특히 “연일 꼬리를 물고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맥을 끊기 위해 불합리한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서장은 이와 함께 △제17대 대통령선거 관련 사회적 안정을 위한 치안역량 강화 △동료간 화합과 단결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설 연휴 치안활동 강화 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서장은 지난 198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 제주지방경찰청 공보담당관, 제주경찰서 정보과장, 제주지방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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