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난방용 보일러 등유ㆍ취사용 LP가스 전액
제주시는 도서지역 난방용 유류 등의 공급가격에 대한 주민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해상운송비 1억2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 지역은 추자도와 우도 등 2곳으로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가정 난방용 보일러 등유 및 취사용 LP가스의 해상 운송비 전액이다.
지원기준은 난방용 유류인 경우 추자도는 ℓ당 70원, 우도는 ℓ당 8.8원이며 취사용 LP가스는 추자도는 20㎏용 1개당 1만1000원, 우도는 400원이다.
이에 따라 추자도가 난방용 유류 530㎘, 취사용 LP가스 7600개에 1억2000만원이 우도는 유류 320㎘, 가스 6400개에 6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0년부터 난방용 유류 총 3905㎘에 1억9600만원을, 취사용 LP가스는 지난 1992년부터 14만6000개에 6억7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8억7000만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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