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제주를 비롯 전국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직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농어촌 주민들의 직업 및 쾌적한 생활환경 등에 대한 만족도가 도시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관심.
그러나 보건, 의료서비스와 대중교통 등은 도시에 비해 크게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비간시설 확충에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
농림부 관계자는 “콘크리트 벽돌에 둘어싸인 도시에 비해 농촌의 생활환경이 깨끗할 뿐 아니라 농어촌 주민들의 직업만족도가 예상외로 도시민보다 높게 나타났다”면서 “이는 농어촌 주민들이 소득을 고려하지 않고 현재 직업이나 생활환경만을 가지고 자신의 삶에 비교적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풀이.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