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1만원과 1000원권이 22일 본격 유통됐다.
새 지폐는 첨단 위조방지 장치로 안전성을 높였고 크기를 줄인데다 색상을 밝게 처리, 미관이 크게 개선됐다. 또 과학, 예술분야에서 역사적 도안을 채택, 문화적 자부심을 높였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은 이날 새지폐 가운데 AAA문자가 3개 들어가고 일련번호가 1~100번까지는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에 영구보전한다.
또 100~1000번은 조폐공사를 통해 경매처분하며 10001~30000번까지는 한은 화폐교환창구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교환한다.
그러나 일련번호가 30001번부터는 일관 시중은행으로 배분되기 때문에 AAA 일련번호의 지폐는 더 이상 구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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