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2일 3급이상 간부급 직원 2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 13개 지부․지점장 가운데 2곳을 제외하고 전원 교체했다.
농협제주본부는 이날 1급으로 승진한 허도회 신용부본부장을 제주시지부장으로 발령한 것을 비롯 한호범 제주특별자치도청지점장을 힌용부본부장에 임용했다.
또 3급에서 2급으로 승진한 전정택 서문지점장을 제주특별자치도청지점장으로 발령낸 것을 비롯 1년 지부장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한 강석률씨를 노형지점장으로 이동 발령냈다.
이 밖에 홍성요 연북로지점장이 서사라지점장으로 오성현 중앙지점장이 서문지점장으로, 김군식 서사로지점장은 남문지점장으로, 최옥희 서귀포 광장지점장을 중앙지점장으로, 고병기 본부 회원조합팀장을 연북로지점장으로, 김인 서귀포지점장을 남제주지점장으로, 김치중 상호금융공제팀장을 서귀포지점장으로, 박종만 축산경제팀장을 서귀포 광장지점으로으로 각각 이동발령됐다.
이번 인사조치로 농협중앙회 13개 지부(2)․지점(11) 가운데 서귀포시지부와 서광로지점을 제외한 나머지 1개 지부장과 10곳의 지점장 전원이 교체됐다.
농협제주본부는 이와 함께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지점 개설준비위원장으로 중앙본부 강종필차장을 승진 임용하는 한편 신설된 금융지원단장에 남제주지점 이창휴 팀장을 발탁했다.
한편 3급 팀장급 인사는 지역본부 조합지원팀장 손종헌, 검사팀장 오기탁, 축산경제팀장 강승표, 상호금융공제팀장 조성택, 남문지점 손기호팀장, 서광로지점 백경훤팀장(승진), 노형지점 박민철 팀장(승진), 연북로지점 부남기 팀장(승진), 서귀포시지부 김만자 팀장(승진)이 각각 이동 및 승진 발령됐다.(지점장급 프로필 10면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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