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제주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북제주자활후견기관(관장 김효철)과 ㈔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송시태)이 애향심과 자연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곶자왈 한울타리 겨울학교’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곶자왈 알아보기 △우리 전통 풍물과 민요 배우기 △추운 겨울을 나는 식물 생태교육 △우리 전통음식(떡) 만들기 체험 △자연 환경소재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차 마시기 시연 및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22일부터 26일까지로 지난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50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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