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를 찾은 선수단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선수단이 투숙하는 숙박업소와 음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22일부터 26일까지로 점검은 선수단이 묵고 있는 지역 내 숙박업소 19개소와 선수단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해 이뤄진다.
중점지도점검사항으로는 욕실, 복도 등 위생관리상태, 이불 등의 위생적 세탈처리 여부, 난방시설 정상가동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적정여부, 부정불량 식자재 사용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조치하고 부정불량식품 사용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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