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평이사에서 근무하는 강정미씨(37)가 2007년 1월호 월간 ‘문학21’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명승 용연구름다리’는 집과 지척에 위치해 곧잘 산책에 나서는 용연 구름다리에 얽힌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용연 구름다리 가까이 나룻배를 띄워 펼치는 용연 야범 축제는 나그네의 마음을 솔깃하게 한다”고 평했다.
강씨는 “나보다 먼저 수필가로 등단한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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